[축구분석] 21:30 본머스 vs 브라이턴
조회수 : 165 | 등록일 : 2019.01.05 (토)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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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온도계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본머스는 두 시즌 전 돌풍을 확실하게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조금 더 밸런스 잡힌 모습으로 리그 12위로 다시 한 번 잔류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막판에 콜롬비아의 수비형 미드필더 제퍼슨 르마를 거액에 영입했고, 레프트백 디에고 리코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 가장 큰 약점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21라운드 현재 8승 3무 10패로, 3연패 이후 지난 브라이튼전에 승리했다. 댄 고슬링과 사이먼 프란시스, 그리고 애덤 스미스, 사이먼 프란시스 등 주전 다수가 결장할 예정이다.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크리스 휴튼 감독이 네 시즌째 팀을 이끌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인해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이란의 윙어 자한바크슈, 말리의 이브스 비수마 등을 영입하며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라이트백 몬토야까지 영입하며 전력상승의 의지를 밝혔다. 21라운드 현재 7승 5무 9패로 12월 잠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번리-첼시-본머스에 다시 한 번 연패 허용. 윙어 자한바크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본머스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원정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팀이고, 오히려 한 골 실점한 이후에 덩크가 퇴장당하며 완전히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던 경기. 브라이튼은 올 시즌 리그 원정 11경기에서 2승 2무 7패에 허덕이고 있는 반면, 본머스는 빅6를 상대할 때를 제외하면 홈에서 패하지 않고 있다. 큰 변수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본머스가 홈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압박할 가능성이 높고, 브라이튼은 원정에서 이를 역습으로 받아치지 못하고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 브라이튼은 리그 원정 11경기 중 7경기에서 두 골 이상 실점했다는 점도 잊지 말자. 본머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본머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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