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피오렌티나. 리그 재개 후 첫 승을 신고하고 자칫 강등권의 추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한숨 돌렸다. 승점 34점으로 18위 레체와는 승점 9점차의 여유가 생긴 상황. 다만 여전히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력을 100%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이아키니 감독의 전술적인 문제에 부상 복귀 후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MF 리베리의 집에 강도가 들었다는 소식. 본인과 가족한테 피해는 없었지만 이후 트위터에 가족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할 것 같다는 늬앙스의 글을 게재하면서 이번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DF 페젤라의 징계 결장에 MF 베나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는 리베리가 결장할 경우 피오렌티나의 경기력은 더욱 답답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요한 변수다.
원정에 나서는 칼리아리. 로테이션을 가동한 아탈란타 상대로 적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경기 초반 득점이 VAR 결과 취소되는 불운에 DF 카르보니가 PK를 내주면서 퇴장을 당해 어려운 경기를 치뤘다. 0-1 패배로 최근 2경기 1무1패로 주춤한 가운데 FW 파볼레티 MF 페레이로,올리바 DF 체피텔리의 부상 공백에 DF 카르보니가 징계로 결장할 예정이다. 다만 DF 클라반,피사카네의 복귀로 수비진의 상황은 나아졌다는 점. FW 페드로 MF 나잉골란이 건재한 만큼 원정에서 날카로운 역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오렌티나 상대로는 최근 4경기 3승1무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파르마를 꺾고 리그 재개 후 첫 승을 신고한 피오렌티나. 허나 에이스 MF 리베리의 집에 강도가 들어 리베리의 칼리아리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나이를 잊은 몸놀림으로 피오렌티나 공격을 혼자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상당한 타격이 있을 전망. 원정팀 칼리아리가 핵심 수비수들의 복귀에 최근 피오렌티나 상대로 4경기 3승1무로 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피오렌티나의 고전 가능성을 고려해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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