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KT vs 삼성
조회수 : 95 | 등록일 : 2020.07.10 (금) 15:00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그만핥아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KT의 선발은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다. 메이저리그 보스턴에서 활약하며 통산 13경기 평자 8.06을 기록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23경기 평자 3.39를 기록하며 한국무대를 밟았다. KT 소속으로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3승 10패 평자 3.62로 합격점을 받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싱커-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기반으로 지저분한 피칭을 선보이고있다.

 

 

 

 

삼성 선발은 좌완 허윤동이다. 20년도 삼성 2차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당분간 2군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 시기로 보이지만 삼성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비교적 빠르게 기회를 받았다. 퓨처스리그에서의 좋은 피칭들이 1군무대까지 연결될 수 있을지.

 

 

 

 

KT는 직전 경기 가뇽 상대로 주춤하긴 했지만, 최근 8경기 6승을 챙기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있다. 선발이나 불펜에서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타격의 힘이 워낙 강해 찍어누르고있다. 쿠에바스는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퀄스 피칭 이후 직전 키움전 5실점 기록. 삼성 타선은 키움만큼 강하진않기 때문에, 쿠에바스가 다시금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허윤동은 씩씩한 피칭을 이어가고있지만, 커맨드는 꽤 단조롭기 때문에 KT 타선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허윤동이 또다시 2실점 피칭을 하고난 뒤 삼성의 필승조에 공을 넘긴다면 삼성의 승리공식이 발동되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흔들릴 수 있을 것.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