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롯데 vs LG
조회수 : 93 | 등록일 : 2020.07.14 (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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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은 우완 댄 스트레일리다. 8시즌간 메이저리그에서 버텨온 베테랑 자원으로, 최근 두 시즌간 마이애미에서 4점 초반대 평자를 기록하며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왔으나 가장 최근 볼티모어 이적 이후 평자 9.82까지 떨어지며 타자친화적인 구장에서 쓴맛을 봐야했다. 다양한 변화구를 기반으로 타자를 요리할 줄 아는 힘을 가지고있기에, 해외무대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는 평가.

 

 

 

 

LG 선발은 우완 케이시 켈리다. 두 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7차례 등판해(3회 선발) 평자 3.04로 준수한 기록을 냈으나, 기복심한 모습으로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24경기 평자 4.76으로 썩 좋은 기록은 아니었다. 그래도 한국무대로 넘어온 지난 시즌 LG 소속으로 29경기 14승 12패 평자 2.55로 1선발급 활약을 보이며 재계약에 성공. 싱커를 기반으로 한 지저분한 피칭이 정타를 최소화하고있다.

 

 

 

 

스트레일리가 직전 한화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긴 했지만, 6월 말부터 삼성-NC를 상대하며 많이 흔들렸다. 그래도 호에서 평자 1.30으로 워낙 좋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무너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그간 부진해왔던 LG 타선은 주말 NC와의 시리즈를 통해 살아나는 모양새. 그래도 사직 원정에서 스트레일리 상대로 원하는만큼의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인다. 게다가, 켈리가 지난 롯데전에서 무려 11피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퀄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해당 경기들에서도 모두 8개 이상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했다. 장타 한 방을 제대로 맞으면 스트레일리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고, 그렇지않더라도 불펜에서 오히려 앞서있는 롯데이기에 저득점 접전양상에서도 승산이 충분하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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