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키움 vs NC
조회수 : 97 | 등록일 : 2020.07.14 (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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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은 우완 브리검이다. 세 시즌째 KBO리그에서 활약하고있는 자원으로, 특히 지난 시즌 13승 5패 평자 2.96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해냈다. 마지막공으로 커브 비중을 늘린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 구위보다는 다양한 변화구로 승부를 보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1~2선발 역할을 맡는데는 무리가 없어보인다.

 

 

 

 

NC의 선발은 우언 이재학이다. 쓰리쿼터와 사이드암 사이의 투구폼을 가진 자원으로, 체인지업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기반으로 지저분한 볼끝을 자랑한다. 그간 체인지업이 떨어지는 각도가 예리하지못해 부진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24경기 10승 4패 평자 3.82로 오랜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드디어 브리검이 복귀한다. 브리검은 콜업 이전에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등판했고, SK 상대로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분명 좋지않은 기록이었으며, 사실 브리검은 부상 이전에도 썩 좋은 폼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투구수와 구위 모두 변수로 남아있다. 이재학은 6월 평자 6.85, 7월 5.56으로 모두 좋지않다. 키움 상대로 지난달 홈등판에서는 1.2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허정협에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한바있다. 두 선발투수 모두 변수가 있는데, 이재학은 보여준 것이 또 나올 것에 대한 변수인 반면 브리검은 아직 보여주지않은 모습이 나올 것에 대한 변수다. 브리검은 설령 부진하여 긴 이닝소화를 하지 못하고 강판되더라도 키움의 강력한 롱릴리프 자원들과 필승조가 대기하고있는 반면, NC는 불펜이 최하위권이기 때문에 이재학의 조기강판은 패배로 연결되는 비중이 매우 높았다. NC 타선이 예전같지않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키움이 연패를 끊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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