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삼성 vs 기아
조회수 : 101 | 등록일 : 2020.07.14 (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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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선발은 우완 데이빗 뷰캐넌이다.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거인데, 지난 세 시즌간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왔으나, 분석당한 이후 후반부로 갈수록 고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 시즌에는 10승 11패 평자 4.03 기록. 구속 자체는 빠르지않지만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을 곁들이며 무기로 활용하고있다.

 

 

 

 

KIA의 선발은 우완 이민우다. 지난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2승 6패 평자 5.43으로, 주로 불펜으로 나서며 이따금씩 선발로 나섰으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패스트볼-슬라이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투피쳐로서, 구속 150도 찍어낼 수 있는 파워피쳐이긴 하지만 커맨드가 아쉬운 상황. 올 시즌에는 그 기회를 잡아낼 수 있을지.

 

 

 

 

삼성 선발 뷰캐넌은 최근 들어서는 기복이 줄어들고있기 때문에 아무리 KIA 타선이라도 공략이 쉽지않아보인다. KIA 타선은 홈 평균 6.5득점을 올리고있지만, 원정에서는 3.9득점으로 그 격차가 심하다. 7일 만에 등판하는 뷰캐넌이 최대한 긴 이닝을 전력투구할 수 있을 것. 이민우는 6월 평자 9.00에 불과했고, 7월에도 한화전에만 호투했을 뿐 나머지 등판기록은 좋지않았다. 최근 타격감만 놓고보면 KIA가 훨씬 낫지만, 선발투수의 기량차이와 이닝소화능력, 그리고 승리를 지켜낼 수 있는 불펜의 힘까지 감안한다면 삼성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만한 경기.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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