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00 LG vs 한화
조회수 : 91 | 등록일 : 2020.07.18 (토)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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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갈사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LG의 선발은 좌완 차우찬이다. 대형 FA계약을 맺으며 LG에서 큰 기대를 모았는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는데는 성공하며 나름 선방해내고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3승 8패 평자 4.12로 2018년도의 부진으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 후반기 기록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되살아난 구속을 유지하는 게 이번 시즌의 관건이 될 것.

 

한화 선발은 우완 장시환이다. 평균 패스트볼 속도가 148까지 나오는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롯데 소속으로 전경기 선발로 나서며 27경기 6승 13패 평자 4.95를 기록. 올 시즌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해마다 다양한 변화구 구사비중을 높여가고있는데, 성적까지 연결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차우찬은 7월 7일까지 극심한 부진을 겪은 이후, 11일 만에 복귀전을 가진다. 딱히 퓨처스리그에서 공을 던진 적도 없었기 때문에, 순전히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것이 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 올 시즌 내내 부진하고있다. 장시환은 지난 6월 중순 콜업 이후 5번의 등판 모두 2실점 이하의 피칭을 해내고있으며, 그 승리가 적은 한화도 장시환이 등판한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타격만 놓고보면 LG가 한화보다 분명 앞서있지만, 한화도 좌완 상대로는 분명한 강점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충분히 비벼볼 수 있는 양상이 될 수 있다. LG도 최근 불펜의 힘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후반부로 접어든다 하더라도 무조건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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