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18:00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조회수 : 86 | 등록일 : 2020.07.18 (토)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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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오릭스 선발은 좌완 타지마 다이키다. 사회인 야구 출신 선수로, 17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어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최대 152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18시즌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지난 시즌 6월이 되어서야 복귀했다. 그래도 복귀 이후 보였던 기록이 좋았기에 이번 시즌에도 큰 기대를 받고있다.

 

소프트뱅크 선발은 우완 이시카와 슈타다. 18시즌 힘이 빠지기 이전까지 아주 좋은 공을 던졌던 선수. 폭포수 커브를 기반으로 짠물피칭을 이어갔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막판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부상여파만 없다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자원으로, 올 시즌에도 후반부에는 필승조로 활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타지마 다이키가 올 시즌 평자 2.28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있지만, 변화구 승부가 많다보니 이닝소화는 짧은 편. 게다가 소프트뱅크 상대로 지난 시즌 4이닝 4실점으로 좋지않았기 때문에, 상승세의 타선 상대로 호투를 확신하기 어렵다. 이시카와 슈타는 올 시즌 첫 등판에서 6실점으로 털렸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도합 13이닝 1실점으로 압도적인 행보다. 두 선발투수 모두 짠물피칭을 해내고 있지만 이닝소화 기복이 심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타지마 다이키가 다시 한 번 호투를 한다 하더라도, 타격페이스와 불펜 모두 소프트뱅크가 앞서있기 때문에 오릭스의 공략포인트가 그리 많지않다. 이시카와를 초반부터 털어버린 뒤 후반 역전당하지않을 때까지만 실점하는 것이 승리공식인데, 첫 번째 과정부터 통과하기 어려워보인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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