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원정에서 0-1로 패한 에스파뇰. 리그 8연패에 빠지며 무기력한 모습으로 라리가 최종전을 맞이했다. 이미 강등 확정으로 동기부여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DF 칼레로의 부상 공백에 FW 라울 데 토마스 MF 다르데르 DF 에스피노사의 출전정지로 공수의 핵심 3명이 결장하는 치명적인 전력누수까지 안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최근 8연패를 당하는 동안 2골밖에 넣지 못한 답답한 공격력을 고려하면 주포의 공백은 특히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원정에 나서는 셀타 비고. 안방에서 레반테 상대로 2-3 패배를 당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최종전에 나서게 됐다. 18위 레가네스와 승점 1점차밖에 나지 않는 가운데 골득실에서 레가네스보다 +9를 기록하고 있어 레가네스가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승리하지 않는 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잔류할 수 있는 상황. 문제는 FW 놀리토 MF 하피냐의 출전정지에 FW 스몰로프 MF 수아레스 DF 아이두,준카 GK 루벤,세르히오의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 에이스 FW 아스파스가 버티고 있기는 하나 에이스를 보좌할 공격의 핵심들이 대거 빠졌다는 것이 우려된다.
강등이 확정된 에스파뇰. 8연패 부진에 3명이 징계로 결장하는 치명적인 전력누수도 있다. 셀타 비고가 부상,징계로 전력누수가 심각한 상태지만 잔류라는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 에스파뇰의 최근 답답한 공격력을 고려하면 그래도 셀타 비고가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셀타비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