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1/3)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2(19:25 25:19, 25:20, 27:29, 1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16:25, 25:23, 14: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4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주전 이고은 세터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안혜진 세터가 세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볼 꼬리가 살아있는 토스를 배달했고 이소영(30점, 39.7%)가 달라진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6점, 50%)가 부진하자 2세트 부터 표승주(19점, 45.7%)로 밀고 나간 선수 운영의 변화가 성공을 거둔 경기. 지난 시즌 에이스로 우뚝 선 강소휘가 어깨 통증으로 경기력이 떨어져 있었고 블로킹(5-12)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지만 서브(6-4) 싸움에서의 우위와 상대 보다 범실(20-28)을 최소화 하는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던 하루.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3(16:25, 20:25, 25:20,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2-3(25:23, 26:28, 25:23, 23: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의 시즌 출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베키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던 탓에 클러치 싸움에서 상대보다 부족했고 황연주(18점, 33.3%)는 공격에서 제 몫을 해냈지만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던 상황. 이다영 세터의 토스도 불안했으며 서브(4-7), 블로킹(6-8), 범실(28-17)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경기. 양효진이(19점, 48.5%)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양효진과 함께 "통곡의 벽"을 만들었던 김세영이 흥국생명으로 떠나면서 발생한 높이가 낮아졌다는 약점 역시 유효했으며 정지윤의 재발견으로 위안을 삼기에는 5연패의 결과가 더욱 아프게 느껴졌던 하루.
■ 코멘트
1차전 에서는 GS칼텍스가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3, 25:15, 20:25, 25:14) 승리를 기록했는데 1차전과 비교해서 현대건설의 경기력이 좋아진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상황. 1치전에서 21점, 43.9%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베키도 정상이 아니며 리시브 라인에 안정화를 가져가면 공격력이 떨어지고 공격에 강점이 있는 황연주를 투입하면 리시브가 흔들리고 있는 현대건설 이다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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