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18:00 한신 vs 히로시마
조회수 : 101 | 등록일 : 2020.07.23 (목)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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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의 선발은 우완 후지나미 신타로다. 2012년도 1순위 선수로, 최고 160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뿌린다. 제구만 잡힌다면 단숨에 슈퍼스타로 떠오를 수 있는 자원임에 분명하나, 결국 제구가 문제다.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지난 시즌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야말로 반등해낼 수 있을지.

 

 

 

 

히로시마 선발은 우완 모리시타 마사토다. 19년도 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로, 대학시절부터 각종 무대 대표로 선정되는 등 데뷔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변화구도 여럿 갖추고있어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있기에, 당장 올 시즌부터 로테이션을 채우기를 기대하고있다.

 

 

 

 

한신은 최근 12경기 중 9승을 챙겼고, 장타를 기반으로 홈 저득점 접전 양상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히로시마가 타격 지표에서 한신보다 높지만, 잘 풀릴 때와 그렇지않을 때의 격차가 매우 심했다. 투수친화적인 고시엔 구장에서는 다시 한 번 주춤하고있다. 히로시마는 리그에서 사사구 유도가 가장 적은 팀으로, 후지나미와의 승부에서도 인내심을 갖지못하고 배트가 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 후지나미가 2군에서 15이닝동안 1실점도 허용치않으며 콜업되었으나, 무려 7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여전히 불안하다는 점을 암시했다. 마사토 모리시타는 앞선 3경기에서 적잖은 피안타를 허용했음에도 실점 자체는 그리 많지않았는데, 홈런군단 한신을 상대로 한 첫 원정등판에서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역배당을 노려보자.

 

 

 

 

 

 

 

한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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