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두산 vs LG
조회수 : 92 | 등록일 : 2020.07.24 (금)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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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할때해장국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두산은 유희관을 선발로 예고했다. 유희관은 지난 KIA 전에서 6이닝 동안 3자책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ERA 5.09를 기록하며 무너지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번 경기 피칭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 7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지만 김재환이 홈런을 터트렸고, 요키시를 상대로 6득점을 뽑아내며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박세혁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온 상태이고, 올 시즌 차우찬에게 매우 강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LG는 차우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차우찬은 지난 한화 전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5월 5일 두산 전에서도 6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호투를 펼쳤지만 이후 6월 19일 두산 전에서 1이닝 8실점을 내주며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고, 지난 7일 두산 전에서도 4.2이닝 동안 6자책점이나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9득점에 성공했다. 오지환이 3안타, 김현수, 유강남, 정주현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라모스와 김용의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유희관의 피칭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겠지만 차우찬이 내준 실점보다 많은 득점은 불가능하다.

 

 

 

 

유희관과 차우찬 모두 불안하다. 그러나 차우찬은 유난히 두산 전에 등판했을 때 난타를 당하고 있다. 최근 타격감도 두산 타자들이 더 좋고, 차우찬만 나오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두산이 승리를 따낼 것이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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