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맨시티. 일찌감치 리그 2위가 확정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마지막 공식전을 치른다. FW 아게로 GK 브라보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만큼 베스트 라인업으로 노리치시티와의 마지막 경기에 나설 전망. 최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1로 간신히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4~5골 이상을 퍼붓는 압도적인 승리를 연달아 보여줬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은 상태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노리치시티. 홈에서 번리에 0-2로 패하면서 리그 9연패의 늪에 빠졌다. 9경기 1득점에 그친 공격진의 심각한 부진에 핵심 수비수들의 부상 공백을 드러내며 수비적인 경기운영에도 수비가 불안하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특히 FW 드르미치,부엔디아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고 MF 테테이,라이트너 DF 짐머만,핸리,바이람,클로제의 부상 이탈로 수비진이 붕괴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전력누수로 보인다.
맨시티가 리그 순위는 확정됐지만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공식경기라는 점. 노리치시티의 심각한 전력누수. 최근의 무기력한 경기력을 고려하면 홈팀 맨시티의 승리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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