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 원정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한 유벤투스.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지만 수비가 흔들리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최근 리그 5경기 1승2무2패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목전에 두고 흔들리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경쟁팀들이 함께 실수를 범한 덕에 남은 3경기중 1경기만 승리하면 리그 9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됐다. FW 코스타 MF 케디라 DF 키엘리니,데 실리오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FW 디발라,호날두의 폼이 좋고 홈에서는 17경기 15승2무 43득점 14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다.
원정에 나서는 삼프도리아.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제노아와의 `제노바 더비’에서 1-2로 패해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MF 비에이라 DF 콜리의 출전정지로 수비진의 핵심 자원이 빠진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FW 콸리아렐라,보나졸리,가비아디니 등 공격수들의 최근 폼이 좋고 라니에리 감독의 4-4-2 전술이 코로나 휴식기를 통해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5경기 1승2무2패로 흔들리고 있는 유벤투스. 다만 홈에서는 15승2무로 이번 시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안방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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