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LG vs 한화
조회수 : 101 | 등록일 : 2020.08.03 (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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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선발은 우완 타일러 윌슨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국내리그에서는 지난 두 시즌간 23승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1선발로 자리잡았다. 평균 구속 143의 빠른 싱커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구까지 갖추고있어 상대하기 까다롭다. 지난 시즌 후반부에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는데, 올 시즌엔 이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한화 선발은 좌완 채드벨이다. 메이저리그의 디트로이트가 탱킹 정책을 펼치면서 선발과 불펜으로 두 시즌간 기회를 받았던 선수로, 지난 시즌 한화와 계약해 29경기 11승 10패 평자 3.50으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패스트볼-체인지업의 기본 커맨드 힘이 매우 좋은 편이며, 중간중간 곁들이는 커브의 위력도 상당했다.

 

 

 

 

2차전에서 서폴드가 다시금 무너졌고, 한화의 유.일한 승리공식은 사라졌다. LG 타선은 분명 한화만 만나면 불을 뿜고있으며,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팀이 패했던 채드벨을 상대로도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을 것. 윌슨은 한화전 모두 호투했고,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저실점 피칭을 이어가고있다. LG 중심타선에서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을 것.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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