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KIA vs LG
조회수 : 92 | 등록일 : 2020.08.05 (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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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느바초고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KIA의 선발은 좌완 양현종이다. 명실상부한 국내 에이스 자원으로, 특히 지난 시즌 16승 8패 평자 2.29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점차 팀내비중 또한 커지고있는 상황이기에, 타선이 득점을 낼 때까지 버텨내는 역할을 또다시 강요받을 가능성이 높다. 구위가 잘 유지되고있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큰 변수가 없다면 최상위권을 지켜낼 수 있을 것.

 

LG의 선발은 우완 이민호다. 20년도 1차 지명선수로, 1군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휘문고에서부터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자원으로, 5선발이 부족한 LG에서 틈틈히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제구가 좋지않은 상태인데, 시즌 도중에 이를 해결하고 곧바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LG가 지난주 SK-한화 등 최위권 팀들을 연달아 상대하며 대량 득점을 해냈고, KIA와의 1차전에서도 15득점을 만들어냈다. 양현종이 두 경기에서 도합 11이닝 4실점으로 만회하긴 했지만, 여전히 7월 평자 8.63으로 좋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LG의 화력이 다시금 불을 뿜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 이민호는 적은 이닝이나마 계속해서 짠물피칭을 이어가고있으며, KIA 타선의 최근 침묵을 감안하면 이민호의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IA 필승조는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변수겠지만, 아무래도 후반으로 가기 전에 양현종의 대량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인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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