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와 덴버 너게츠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휴스턴은 직전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이 블레이저스와 원정 많대결 에서 제임스 하든이 38득점을 올렸지만 101-110으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이로써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부상 공백은 큰 편이다. 크리스 폴, 에릭 고든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하든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지만 과부하가 쏠리는 것도 사실이다. 오스틴 리버스,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등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2~3옵션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계속해서 퐁 당퐁당 일정을 치르는 스케줄도 주전 가드가 둘이나 빠져 있는 휴스턴에겐 상당히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덴버는 신나는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4경기 연속 115점이상 몰아넣으면서 올 시즌 들어 가장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부상자들의 복귀가 반가울 따름이다. 부상 공백에 시달리는 휴스턴과 달리, 두 명의 주전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다. 폴 밀셉, 개리 해리스가 주인공. 주전이 아닌, 벤치로 출천하고 있지만 도리어 세컨 유닛이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원정 성적도 10 승 8패로 나쁘지 않은 편. 니콜라 요키치의 공격력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태에서 저말 머레이, 메이슨 플럼리 등 그간 많은 시간 을 뛰었던 주전들의 활약도 훌륭하다.
해리스의 복귀로 덴버는 하든과 매치업을 이룰 만한 여러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 부분이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 휴스턴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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