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두산 vs 삼성
조회수 : 100 | 등록일 : 2020.08.06 (목)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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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유토피아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두산 선발은 우언 최원준이다. 지난시즌부터 불펜에서 롱릴리프 혹은 오프너로 활용되었던 자원으로, 플렉센의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도 오프너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준의 최근 활약 자체는 그다지 좋지않았지만, 책임질 이닝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는 함덕주-박치국-김강률-홍건희 등 최근 활약이 좋은 활용가능한 불펜 자원들이 꽤 많이 대기하고있다.

 

삼성 선발은 우완 밴 라이블리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등에서 활약한 뒤 지난 시즌 중반 대체 용병으로 한국무대에 왔다. 9경기에서 4승 4패 평자 3.95를 기록했는데, 다양한 구종을 기반으로 완봉까지 해낸 기록이 있었지만 상대에 따라 꽤 큰 기복을 보였다. 풀타임 선발로 활약할 기회를 얻은 올 시즌에는 그 기복을 줄일 수 있을지.

 

잘 던지던 최원준은 직전 NC전에 4실점으로 주춤했다. 다만, 이번 상대 삼성은 언더핸더 상대로 OPS 0.653으로 최하위권에 속한 팀이기 때문에 최원준 공략이 쉽지않아보인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는 부상 복귀 이후 나쁘지않은 피칭을 했지만 직전 키움전에 5.2이닝 4실점을 허용했으며, 현 두산타선이라면 최원준이 버티는 동안 충분히 리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다. 두산도 필승조만큼은 최근 리드를 승리로 잘 이끌고있기 때문에, 후반부 변수는 그리 크지않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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