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오오누키 신이치다. 2018년도 3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지난 시즌 데뷔해 15경기에서 6승을 챙기며 가능성을 보였다. 피홈런은 많지않지만, 변화구 승부가 많다보니 이닝소화능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올 시즌에는 좀 더 개선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니치 선발은 좌완 마츠바 타카히로다. 오릭스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왔던 자원이지만, 18시즌부터는 1군무대에 많은 모습을 드러내진 못했다.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다보니 이닝소화는 짧은 편이며, 한 번 맞을 때 크게 얻어맞는 성향 역시 강하다.
주니치 선발 마츠바 타카히로는 올 시즌 3경기 모두 퀄스레벨피칭했으며, 요코하마 상대로도 5.1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바있다. 그러나 현재 주니치의 타격과 불펜을 감안하면,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7~8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져줘야 확실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데, 그런 게 아니라면 늘 변수를 허용하고만다. 요코하마 선발 오오누키 신이치도 주니치 상대로 충분히 퀄스피칭을 해낼 수 있는 자원으로, 중반까지 접전이 유지된다면 결국 타격과 불펜에서 앞서는 요코하마가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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