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두산 vs 롯데
조회수 : 97 | 등록일 : 2020.08.07 (금)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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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두산 선발은 우완 이영하다. 이용찬의 부상 당시 선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은 대부분 선발로 나서며 17승 4패 평자 3.64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어린 나이, 구위와 제구 모두 준수한 수준을 잘 유지하고있기 때문에, 두산 내야수비진을 기반으로 또다시 좋은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롯데의 선발은 우완 박세웅이다. 2017시즌 12승 7패 평자 3.75를 기록하며 롯데의 국내 에이스로 거듭난 선수.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지난 두 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 후반기에 돌아와 8경기 3승 4패 평자 3.32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이 희망요소. 점차 슬라이더의 비중을 높이고있는 박세웅은 체인지업-싱커 등도 조금씩 선보이며 영역을 넓혀가고있다.

 

박세웅은 두산을 상대할 때마다 비자책점이 많았을 뿐, 자책점은 매우 적은 편에 속했다. 박세웅이 이닝소화가 짧기 때문에 불펜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나, 롯데의 불펜 역시 최근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기 때문에 두산의 대량득점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이영하는 잠실에서 평자 4.33으로 그나마 나은 모습인데, 최근 실점이 늘어나면서 그 강점마저도 희미해지고있다. 박세웅과의 매치업에서 리드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두산의 타선은 후반부 역전해내는 힘이 꽤나 약해졌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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