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한화 vs KT
조회수 : 99 | 등록일 : 2020.08.09 (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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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은 좌완 채드벨이다. 메이저리그의 디트로이트가 탱킹 정책을 펼치면서 선발과 불펜으로 두 시즌간 기회를 받았던 선수로, 지난 시즌 한화와 계약해 29경기 11승 10패 평자 3.50으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패스트볼-체인지업의 기본 커맨드 힘이 매우 좋은 편이며, 중간중간 곁들이는 커브의 위력도 상당했다.

 

KT 선발은 우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다. 지난 두 시즌간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히 경쟁력을 잃은 모습을 보여왔던 데스파이네는 마침내 첫 아시아무대로 진출했고, KT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지난 시즌에도 16경기 평자 3.25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인바있다.

 

채드벨은 부상으로부터 돌아왔던 직전 SK전에 5이닝 2실점으로 간만에 저실점 피칭을 해냈다. 다만, 상대가 SK였기 때문에 큰 의미부여는 어렵고, 이 날도 피홈런을 허용했다. KT 상대로 이미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며, KT의 현 타격감을 감안하면 채드벨이 지난시즌의 면모를 보여주긴 어려워보인다. 데스파이네는 최근 3경기 연속 퀄스피칭으로 이닝소화와 실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있으며, 시즌 초중반 보였던 불안정감이 사라진 상태. 한화 타선이 상대 에이스 용병 선발 상대로 변수를 만들어낼 힘은 없어보인다.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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