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LG vs 기아
조회수 : 102 | 등록일 : 2020.08.12 (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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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선발은 우완 임찬규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있는 만년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0경기 2승 5패 평자 4.97을 기록했다. 부상 이후 떨어진 구속으로 인해 분명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변화구를 연마해 까다로운 투수로 변모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KIA의 선발은 우완 애런 브룩스다. 오클랜드-볼티모어 등을 거친 메이저리거로, 지난 시즌에는 두 팀을 거치며 29경기 평자 5.65로 좋지않았다. 패스트볼-체인지업에 슬라이더를 곁들이는 쓰리피쳐인데, 패스트볼 구속이 아주 빠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타선을 압도할 만한 힘은 찾아보기 어렵다.

 

임찬규와 브룩스는 지난 6일 광주에서 맞대결을 가졌고, 6일 만에 잠실에서 재회한다. 두 선발투수 모두 광주에서 두 차례 상대전적이 있는데, 브룩스가 아주 많이 앞서있다. 브룩스는 원정에서 더 실점이 줄어드는 자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KIA 타선이 잠실에서 조금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임찬규와 브룩스 사이의 격차가 역전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1차전 잠실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한 KIA 타선이기 때문에, 임찬규를 다시 한 번 공략해내는 일은 그리 어렵지않을 것.

 

 

 

 

 

 

 

기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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