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LG vs KIA
조회수 : 95 | 등록일 : 2020.08.13 (목)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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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은 우완 케이시 켈리다. 두 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7차례 등판해(3회 선발) 평자 3.04로 준수한 기록을 냈으나, 기복심한 모습으로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24경기 평자 4.76으로 썩 좋은 기록은 아니었다. 그래도 한국무대로 넘어온 지난 시즌 LG 소속으로 29경기 14승 12패 평자 2.55로 1선발급 활약을 보이며 재계약에 성공. 싱커를 기반으로 한 지저분한 피칭이 정타를 최소화하고있다.

 

KIA의 선발은 우완 이민우다. 지난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2승 6패 평자 5.43으로, 주로 불펜으로 나서며 이따금씩 선발로 나섰으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패스트볼-슬라이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투피쳐로서, 구속 150도 찍어낼 수 있는 파워피쳐이긴 하지만 커맨드가 아쉬운 상황. 올 시즌에는 그 기회를 잡아낼 수 있을지.

 

켈리는 최근 7차례 등판 중 6번이나 퀄스피칭에 성공하며 안정감을 보이고있다. KIA 타선은 그렇지않아도 최근 주춤하고있는 상황에서, 김선빈이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이탈하며 추진력을 잃었다. 켈리의 긴 호투를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KIA 선발 이민우는 이닝소화에서 켈리보다 부족하며 LG와의 상대전적이 좋지않았기 때문에 선발싸움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두 팀 모두 리드를 지켜낼 수 있는 불펜을 보유하고있기 때문에, 선발에서 앞서는 LG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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