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예고했다. 알칸타라는 지난 롯데 전에서 6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6월 4일 KT 전에서는 5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지난 경기에서 4안타 2득점에 그쳤다. 박건우의 홈런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장면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두산 타자들이 데스파이네를 공략한 적이 있다는 것이고, 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KT는 데스파이네를 선발로 예고했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한화 전에서 5이닝 동안 1자책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6월 2일 두산 전에서는 5이닝 동안 무려 10실점을 내주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지난 경기에서 10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유한준이 3안타, 배정대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박경수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알칸타라의 피칭이 너무 강력하다. 지난 경기보다 득점이 줄어들 것이다.
알칸타라와 데스파이네 모두 최근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펼쳤던 상대가 두산이었고, 쉽게 공포증을 떨쳐낼 수 없을 것이다.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낼 팀은 두산이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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