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투수는 직전경기(8/15)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7.2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9) 홈에서 LG 상대로 7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16경기, 4승4패, QS 6회 기록. 7월(3경기 2패, 16.20) 3경기 연속 조기강판을 당하는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8월 3경기 2승, 19.2이닝 2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인 상황. 도망가지 않는 투구내용과 변화구를 많이 구사하는 달라진 투구패턴을 선보이며 슬럼프 탈출에 성공했다. 올시즌 홈에서 2승1패 4.21, 상대전 3경기 2승 3.18 기록이 있다.
윌슨 투수는 직전경기(8/15) 원정에서 NC 상대로 5이닝 4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9)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2실점(1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7경기 7승6패, QS 10회 기록이며 7월 5경기 2승2패 3.72, 8월 3경기 2승1패 3.18 성적. 다양한 궤적의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운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살짝 변하는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서 LG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7승5패 3.94, 상대전 3경기 2패 3.63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키움이 6-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54승36패 성적. 1위 NC를 0.5게임 차이로 추격하고 있으며 9회 조상우 카드를 꺼내지 않고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 반면, LG는 7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49승1무37패 성적. 타선의 리듬은 좋았지만 차우찬 투수의 공백이 문제가 되며 선발 싸움에서 밀렸고 불펜 싸움에서도 2%의 아쉬움이 있었다. 윌슨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밀린다고 볼수 없지만 8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이승호 투수이며 뒷문 싸움에서 조상우를 아낀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타이밍 이다. 키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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