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2:30 우즈베키스탄 vs 오만
조회수 : 136 | 등록일 : 2019.01.09 (수)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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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5위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예선 A조 4위,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전력으로 진지하게 월드컵 진출에 도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감독 경질 이후 지난 8월, 헥토르 쿠퍼를 새 감독으로 내세웠다. 이후 여섯 차례 A매치를 가지며 2승 2무 2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 오딜 아메도프를 중심으로 헤이다로프와 빅마에프 등 베테랑 자원들이 중심을 잡고 있지만, 엘도르 쇼무로도프, 오타벡 슈쿠로프와 같은 해외파 젊은 자원들도 적극 기용하며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헤이다로프는 이번 대회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국내리그에서 뛰었던 뚜르스노프와 가도예프도 끝내 명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82위 오만은 한 때 한국을 지도했던 핌 베어백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최근 일정에서 거의 패하지 않으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월 이후 A매치에서는 4승 6무 1패로 순항. 아시안컵에서는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인연이 없었으나,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않기 때문에 충분히 복병으로 활약할 수 있다. 풀전력이 합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9월 이후 A매치를 모두 홈에서 가졌으나, 이란-한국 등 우즈베키스탄보다 강팀을 상대할 때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렇지 않을 팀을 상대로는 적어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만은 어지간해선 실점을 허용치않는 까다로운 팀인데다, 중립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즈베키스탄이 이름값을 해내지 못하고 지루한 공방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는 경기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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