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0위 일본은 아시아예선 B조 1위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충분히 해볼만한 조에 편성되며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결국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세밀한 패스워크를 베이스로 16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동안 산프레체 감독을 맡았던 모리야스 하지메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고, 하지메는 해외에서 뛰고 있는 도언 리츠, 아사노, 이토, 미나미노 타쿠미 등의 발탁이 눈에 띄는 한편, 가와시마-하세베-혼다-카가와-오카자키 등 베테랑 유명 자원들을 대거 제외했다. 갑작스런 결정이 아닌, 하지메 감독 부임 이후 A매치에서 줄곧 가져갔던 움직임이다. 9월 이후 A매치에서 4승 1무로 순조로운 흐름이다.
세계랭킹 127위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 팀으로, 아시아 중에서도 변방국에 속하는 약팀 중 하나다. 가장 최근 아프가니스탄과의 최종 평가전이 올 시즌 유일한 A매치 기록인데, 아프가니스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대만-싱가포르 등 동남아 팀들 상대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에 진출하게 됐으나, 그 와중에도 바레인에는 모두 패배를 허용하며 그 한계를 역력히 했다.
일본은 감독 교체 이후 홈에서 계속해서 A매치를 가지면서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 중이지만, 축구 변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는 큰 변수를 허용치않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 일본의 승리를 예상한다.
일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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