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8/31) 중립구장 경기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17:25, 25:19, 23:25, 25:23, 5:15) 패배를 기록했다. 박정아(24득점, 42%)가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정대영(10득점)과 배유나911득점)가 블로킹 12득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팀 블로킹 싸움(20-13)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지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켈시(15점, 20%)가 혼자서만 9개 범실을 기록하는 가운데 5세트 리시브 라인이 갑자기 흔들리면서 무너진 경기. 4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이고은 세터가 전체적으로 무난한 복귀전 스탯을 기록했지만 켈시의 타점을 살려주지 못했고 서브(4-8)와 범실(24-18)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문정원(12득점, 50%)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득점 루트가 나왔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KGC인삼공사는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8/30) 중립구장 경기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2(12:25, 18:25, 27: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중 교체가 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디우프(21득점, 32.08%)가 3세트 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랠리 상황에서 마침표를 찍어주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정호영(12득점, 50% 블로킹 3개, 서브 2개)이 3세트 초반 교체로 들어와서 맹활약한 경기. 디우프의 공격 점유율을 30.99%로 낮추며 토종 윙스파이커와 미들블로커의 공격 비중을 늘리는 염혜선 세터의 변화도 나타났으며 오지영 리베로는 리시브와 수비에서 큰 힘을 줬던 상황. 또한, 베테랑 한송이(11득점)도 중앙에서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의 약점은 정대영, 배유나, 임명옥등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에 있다. 첫 경기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정호영의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도로공사의 중앙 옵션의 위력이 반감 될 위험성이 높아졌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에서 디우프가 우위를 지켜낼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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