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1:00 덴버 vs LA클리퍼스
조회수 : 151 | 등록일 : 2019.01.11 (금)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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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덴버는 개막 이후 39경기에서 27승 12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던 이적생 폴 밀샙이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요키치-머레이-해리스의 공격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났다. 윌 바튼-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포워드 자원들이 복귀한다면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갖출 가능성도 존재. 7연승 이후 밀샙-해리스가 아웃되며 샬럿-애틀랜타에 패배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다시 특유의 수비조직력이 큰 힘을 발휘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리 해리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LA클리퍼스는 개막 이후 39경기에서 23승 16패를 기록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다닐로 갈리나리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면서 '애매한 팀'으로 분류되었던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디안드레 조던이 빠져나간 인사이드에서는 고탓-해럴-마르야노비치 등이 번갈아 출전하며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버텨내고 있다. 전력의 최대치는 크지 않은 팀이지만, 특유의 화력으로 상대를 잘 찍어누르고 있다. 핵심 식스맨 루 윌리엄스가 결장하기 시작하면서 클리퍼스는 최악의 시기를 보냈으나, 지난 21일 댈러스전에 윌리엄스가 복귀하며 갈리나리 역시 최근 폼을 회복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밀로스 테오도시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클리퍼스 홈에서 열린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클리퍼스가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덴버는 주전 줄부상으로 인해 갈리나리-해리스의 폭발력을 감당해내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는 덴버 홈에서 열리는데다 해리스를 제외한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기 때문에 홈 11연승을 도전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클리퍼스는 원정에서도 빼어난 화력을 자랑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좋은 강팀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템포 조절을 허용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힘을 잃고 자멸해왔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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