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2:00 유타 vs LA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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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1.12 (토) 02:14
한강갈사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유타는 개막 이후 42경기에서 21승 21패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비력이 좋은 팀인데다 제이 크로더가 시즌 초반 좋은 야투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에 결코 만만치않은 전력임에 분명하지만, 앞선라인의 수비력이 의외로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점 비중이 올라간 상황. 유타 특유의 느림 템포를 주도권을 갖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빠른 템포의 팀을 만나면 휘둘리다가 어이없는 대패도 빈번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코버가 외곽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으나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단테 액섬이 당분간 결장하고, 리키 루비오와 타보 세폴로샤 역시 결장한다.
LA레이커스는 42경기에서 23승 19패를 기록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했음에도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는데, 인사이드 수비력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득실 마진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 그나마 FA로 영입한 타이슨 챈들러가 준수한 리바운드 실력을 선보였으나, 인사이드에 걸출한 빅맨을 상대로한 약점은 그대로다. 게다가 지난 골든스테이트전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르브론 제임스와 라존 론도는 당분간 결장할 예정. 3연패 이후 댈러스전 승리로 연패를 탈출했다.
유타는 루비오-액섬-세폴로샤 등 외곽에서 활약해줄 수 있는 자원들이 한꺼번에 결장하게 됐고, 레이커스의 약점인 외곽에서의 차이를 크게 벌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루비오가 결장한다면 라울 네토가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비록 나쁘지않은 가드 자원이지만 레이커스의 론조 볼 상대로 사이즈의 열세로 인해 끈임없이 불편한 매치업이 될 것. 레이커스는 쿠즈마의 복귀로 인해 제임스 없이도 공수 밸런스가 좋아진 상태로, 유타의 패싱 게임이 루비오의 부재로 인해 문제를 보이며 레이커스의 속공으로 이어지는 광경이 자주 나올 것. 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LA레이커스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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