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는 41경기에서 20승 21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라커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지미 버틀러가 마침내 트레이드되었다. 필라델피아로부터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가 합류했다. 버틀러가 가져다주었던 공수 밸런스는 분명 미네소타에 큰 힘이 되어왔으나, 위긴스와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타운스와의 불화 등 좋지 않은 영향력도 컸기 때문에 오히려 미네소타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코빙턴과 사리치는 이적 이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약했던 원정에서도 최근 타운스의 맹활약으로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직전 레이커스전 이후 탐 티보듀 감독이 경질되었다. 코빙턴은 아웃이지만, 로즈가 복귀할 예정이다.
댈러스는 개막 이후 41경기에서 19승 22패를 기록했다. 디안드레 조던의 영입과 돈치치의 활약 등으로 홈에서만큼은 아주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리슨 반스의 폼이 올라오면서 홈 11연승까지 성공했다. 지난 17일 새크라멘토와의 홈경기에서 바레아와 스미스가 결장하며 홈 11연승 마감. 수비가 아주 좋은 팀은 아니기 때문에 원정에서는 계속해서 기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샬럿 원정에서 코디 젤러의 공백을 잘 공략하며 대승, 원정 9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최근 보스턴, 필라델피아, 레이커스에 패하며 3연패 중이다. 직전 피닉스전 승리로 연패 탈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미네소타는 티그가 복귀한 이후 좀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직전 오클라호마전에서 승리하며 티보듀 감독의 경질은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라이언 쏜더스 감독은 팀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경기 로즈도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원정에서 3승 18패에 불과하고 최근 외곽 야투 난조로 인해 홈에서도 자주 패하고 있는 댈러스를 충분히 요리해낼 수 있을 것.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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