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시즌 42경기에서 27승 15패를 기록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지미 버틀러가 팀에 합류했고(코빙턴-사리치 이적), 공수 밸런스에서 좀 더 안정감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필라델피아의 장점이었던 퍼리미터 슈팅에 대한 일관성을 갖는 게 중요해 보인다. 마켈 펄츠가 당분간 결장한다. 최근 버틀러와 브렛 브라운 감독간의 언쟁이 화제가 되었으나, 필라델피아는 버틀러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며 큰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JJ 레딕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애틀랜타는 개막 이후 41경기에서 12승 29패를 기록했다. 3순위 루키 트레이 영과 드웨인 데드먼의 궁합이 좋은데다 터런 프린스 역시 준수한 스윙맨으로서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패배를 허용치는 않고 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연패를 거듭하고 있었으나, 최근 워싱턴-뉴욕을 잡아내며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8경기 5승 3패로 상승세. 스윙맨 터런 프린스(평균 15득점, 4리바운드, 2.3어시스트)가 결장하고 있고, 켄트 베이즈모어 역시
애틀랜타도 이전보다는 제공권이 나아졌으나,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활용해 제공권이 아닌 포스트업과 팝 옵션으로 끈임없이 애틀랜타의 약점인 인사이드를 공략해낼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는 최근 원정에서도 나름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으나, 4쿼터만 되면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 승률 85.7%의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도 양상이 다르지 않을 것.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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