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5:00 라요바예카노 vs 셀타비고
조회수 : 156 | 등록일 : 2019.01.12 (토)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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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바예카노는 지난 시즌 세군다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극단적인 공격력으로 1부리그에서도 독특한 행보를 보이다가 강등당했던 팀인데, 이번 시즌에는 어떤 카드를 들고 나왔을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도 가장 많은 득점과 적잖은 실점을 기록하며 남자의 팀 다운 모습을 보여왔다. 여름 이적시장에는 주전 미드필더 벨트란을 셀타비고에 넘겼으나, 가엘 카쿠타-호세 포조-조르디 아멧 등 1부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1부리그를 준비했다. 18라운드 현재 4승 4무 10패로 여전히 형편없는 수비력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레프트윙 가엘 카쿠타가 복귀했다.

 
셀타비고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의 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후반기 상승세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올 여름에는 안토니오 모하메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는데, 유럽 무대에서 단 한 번도 감독 경력이 없었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벨트렌-아라우조-요커슬러 등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지만 즉각적인 전력상승으로 느껴지는 영입은 없었다. 오히려, 사우스햄튼에서 자리잡는데 실패한 뒤 임대로 데려온 부팔의 부활여부는 변수가 될 수 있다. 18라운드 현재 5승 6무 7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카르도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 2승 1무 3패로 여전히 큰 변화는 없었다. 미드필더 로보츠카는 복귀했으나, 핵심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
 
라요바예카노는 최근 두 경기에서 레반테와 바야돌리드를 잡아내면서 연승에 성공한 반면, 셀타비고는 연패에 빠진데다 핵심 아스파스의 부재로 인해 확실히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팀 모두 다득점 양상을 선호하기 때문에 화력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기본적인 전력에서는 당연히 셀타비고가 앞서지만 아스파스가 없는 셀타비고는 특히 원정에서의 화력전에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라요바예카노의 승리를 예상한다.
 
 
 
 
 
 
 
라요바예카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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