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낭트 vs 스타드렌
조회수 : 128 | 등록일 : 2019.01.13 (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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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낭트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공격력이 조금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겔 카르도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지난 시즌 주 공격수를 맡았던 야신 밤무와 스텡핀스키 등을 쿨하게 타 팀으로 이적시키며 새 판 짜기에 나섰다. 모나코에서 윙포워드 가브리엘 보스칠리아, 포르투에서 스트라이커 압둘 마지드 와리스 등을 임대영입했다. 라이프백 레오 뒤브, 레프트윙 토마손 등이 각각 더 좋은 팀을 찾아 떠났지만, 팀의 핵심인 스트라이커 살라와 센터백 카를로스는 지키는데 성공. 낭트는 지난 10월, 할릴로지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 5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18라운드 현재 6승 5무 7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스타드렌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라무쉬 감독의 지도 아래 5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공중분해를 늘 조심해야 하는데, 다행히 렌은 주전 센터백 조리스 그나그농 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한 출혈은 없었다. 그나그농의 공백은 지난 시즌 캉에서 뛴 센터백 다미앙 다 실바로 채웠고, 중앙 미드필더 그르니에, 스트라이커 요르단 시베추 등을 영입하며 전반적으로 큰 전력의 변화는 없었다. 윙포워드 사르를 지켜내긴 했지만, 18라운드 현재 7승 5무 6패로 리그 8위다. 수비에서 큰 문제를 보이고 있던 렌은 지난 12월 4일, 감독 교체라는 칼을 빼들었다. 스테판 감독이 부임한 이후 렌은 5경기에서 12득점/1실점으로 거짓말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렌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컵대회에서는 렌이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낭트는 최근 리그 홈 5경기에서 4승 1무로 확연한 상승세. 렌과의 최근 컵대회에서도 선제골을 넣고, 주도권에서도 밀리지 않는 등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홈경기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낭트는 지난 2004년 이후 단 한 번도 홈에서 렌에 승리한 적이 없다(3무 5패). 렌 역시 스테판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역사가 깨질만큼 낭트를 우위를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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