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1:00 유타 vs 디트로이트
조회수 : 149 | 등록일 : 2019.01.15 (화)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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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는 개막 이후 43경기에서 22승 21패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비력이 좋은 팀인데다 제이 크로더가 시즌 초반 좋은 야투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에 결코 만만치않은 전력임에 분명하지만, 앞선라인의 수비력이 의외로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점 비중이 올라간 상황. 유타 특유의 느림 템포를 주도권을 갖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빠른 템포의 팀을 만나면 휘둘리다가 어이없는 대패도 빈번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코버가 외곽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으나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단테 액섬이 당분간 결장하고, 리키 루비오와 타보 세폴로샤가 결장하고, 라울 네토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안드레 드러먼드가 상대 빅맨과의 매치업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 초반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주전 가드인 레지 블록이 복귀한 이후부터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 6연승으로 상승세였으나, 최근 오클라호마-밀워키-필라델피아-뉴올리언스에 모두 패하며 하락세. 식스맨 이쉬 스미스(9.2득점, 3.0어시스트)가 결장하고 있고, 자자 파출리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유타는 루비오-액섬-세폴로샤 등 외곽에서 활약해줄 수 있는 자원들이 한꺼번에 결장하게 됐고, 루비오의 자리를 대체하던 라울 네토까지 결장이 확정되면서 공격 상황에서 안정감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포인트가드가 없을 때 도노번 미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이번 상대 디트로이트의 외곽은 유타의 직전 상대 시카고(잭 라빈)처럼 수비가 좋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미첼이 다시 한 번 좋은 활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디트로이트는 원정에서 부진을 이어가다가 직전 클리퍼스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는데, 그리핀의 친정팀 복귀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없다면 이뤄지지 않을 이변이라고 볼 수 있다(그리핀 44득점 맹활약). 일주일전, 디트로이트 홈에서의 맞대결에서도 미첼의 맹활약에 힘입어 유타가 소중한 원정 승리를 챙긴바 있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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