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0-3(21:25, 19: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5)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3(25:21, 25:23, 24:26, 21:25, 9:1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후 16연패에 빠져 있다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지만 다시금 5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승21패 성적. 최홍석, 서재덕, 김인혁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분전이 나왔지만 1세트만 20득점을 넘겼을뿐 2,3 세트에 한계가 명확했고 서브(0-5)와 블로킹(2-8), 범실(20-11)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경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 서재덕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피로가 누적 된 서재덕의 타점이 평소 보다 빠르게 낮아졌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0-3(20:25, 26:28,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5:20, 25:17, 29:31, 25:1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0패의 성적. 김강녕 리베로의 부상 이탈로 선발로 출전한 백계중 리베로가 리시브와 디그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고 친정팀 OK저축은행의 서브에 대한 리시브 부담을 가장 크게 느꼈던 송희채의 모습이 재현 되면서 상대에게 서브 에이스 10개를 헌납한 경기. 승부처에 범실로 기회를 내주고 리시브 라인의 붕괴로 아쉬운 볼 처리가 늘어났던 상황. 또한, 타이스를 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토종 선수들이 사력을 다하고 있고 안정적으로 서브리시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빠른 퀵오픈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기도 하지만 거포의 부재로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한국전력 이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
1차전 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1(23:25, 25:19, 25:22,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박철우(22점), 타이스(18점), 송희채(13점)가 모두 50% 이상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서브,(6-3), 블로킹(7-4), 범실(28-3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지켜낸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아텀(21점, 47.4%)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성공률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혼자서만 13개 범실을 기록했고 1세트를 먼저 획득하면서 만들어 낸 좋은 분위기를 지켜내지 못하고 반격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팀을 떠난 전광인과 윤봉우의 얼굴을 떠올릴수 밖에 없었다.2차전 에서는 삼성화재가 원정에서 3-2(25:16, 22:25, 25:22, 24:26, 15:13) 승리를 기록했다.송희채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타이스와 박철우 좌우쌍포 위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미들 블로커의 활약으로 블로킹(13-11)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아텀(14점, 50%)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제일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2%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고 이적생 최홍석 역시 22득점을 만들어 냈지만 33.9%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던 경기. 3차전 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1(31:29, 25:23, 20: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송희채가 두 자릿수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삼각편대를 운영할수 있었고 믿고 올려줄 곳이 많아진 김형진 세터의 분배도 좋았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블로킹 싸움(7-15)에서 완패를 당하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고 패배의식으로 인한 불안도 여전했던 상황. 한국전력이 이변을 만들기 위해서는 범실을 감수한 강한 서브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서브 컨디션이 떨어져 있고 전체적인 팀 범실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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