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11월13일 울산모비스 서울SK KBL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32 | 등록일 : 2020.11.14 (토) 18: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진짬뽕이다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울산 모비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8)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0-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2-81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6승5패 성적. KCC 상대로는 숀 롱(14득점, 9리바운드, 4스틸)이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전반전(37-40)은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외국인 선수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던 경기. 경기중 김국찬과 전준범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도 발생했으며 수비 로테이션의 정확도와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50%의 높은 3점슛 적중률을 허락했던 상황. 다만, 내외곽을 오가는 활동범위가 넓으며, 신장 대비 패스 센스까지 갖춘 숀 롱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김민구, 서명진의 분전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였다.


서울SK는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91-9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0-80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8승4패 성적. KT 상대로는 종료 3.7초전 결승 득점을 책임진 김선형(15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여(17개)를 통해서 세컨 득점을 많이 가져갔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지말 워니(32득점, 10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안명준(13득점)과 최준용(11득점, 7리바운드)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양우섭, 김건우가 센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으며 4쿼터(25-20) 역전승의 결과 였기에 기쁨도 배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모비스는 11일 센터 이종현과 가드자원 김세창을 오리온, 포워드 김상규를 KCC로 보내고 최진수(오리온), 강병현(현역입대), 권혁준(KCC)과 오리온으로부터 2020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순위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부상중에 있는 최즌수 이기에 지금 당장에는 트레이드를 통한 플러스 알파의 전력 보강 보다는 떠난 선수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


송교창(KCC)에게 충돌후 무릎이 눌린 김국찬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또한, 전준범은 출전은 가능하지만 손가락이 탈골 되면서 슛 감각에 지장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 1라운드때 모비스의 외곽 공격을 책임졌던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SK와 경기에서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서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SK가 홈에서 88-85 승리를 기록했다. 안영준이 결장했지만 속공과 다양한 전술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면서 3쿼터가 종료 된 시점 71-54 리드를 잡았던 경기. 4쿼터(17-31)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중요한 고비때 마다 김선형(25득점)이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고 베스트5가 26분 미만의 출전 시간을 소화했던 상황. 또한, 자밀 워니(23득점, 7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지난시즌 삼성에서 주 득점원을 활약한 닉 미네라스(10득점)가 만족할수 있는 경기력은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울산 모비스는 자키넌 간트(23득점, 8리바운드)와 장재석(18득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국가대표 슈터 출신 전준범의 3차례 3점슛 시도가 모두 허공을 갈랐고 20%(5/25)에 그쳤던 팀 3점슛 성공률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24분여 출전 시간 동안 2득점에 그쳤던 이적생 기승호의 경기력도 아쉬웠으며 김민구가 유재학 감독의 농구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이종현은 6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던 모습. 또한, 기대를 모았던 숀 롱은 개인플레이가 많았던 모습 이였다.


1라운드 맞대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SK가 우위를 가져갔다. 2라운드 외국인 선수 매치업도 엇비슷한 결과가 예상되며 1라운드 맞대결 당시 보다 토종 라인업이 안졍준의 복귀와 부상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으로 강해진 SK가 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