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직전경기(11/11)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25:23, 22:25, 19:25, 25:23, 15: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0(25:20, 25:17,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2승4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러츠(43득점, 53.52%)와 이소영(25득점, 42.59%)이 분전했고 5세트에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하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강소휘의 공백을 유서연(9득점, 25%)이 메우지 못했고 5세트 막바지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자 팀의 강점이 되었던 강한 서브를 구사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 한수지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김유리의 컨디션이 4경기 연속 좋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0-3(20:25, 17: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16:25, 25:23, 18: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3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리시브 효율(26.87%)이 너무 떨어졌던 탓에 세터가 뛰어다니면서 바쁘게 토스를 올려야 했고 블로킹(3-12)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양효진(9득점, 45%)은 분전했지만 루소(14득점, 32.54%)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고 외국인 선수의 반대각에서 활약해야 하는 황민경은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세트 웜업존으로 밀려났던 상황. 또한, 김다인 세터는 양효진과 호흡이 맞지 않았고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이나연 세터는 양효진과 호흡은 좋았지만 루소와 호흡이 맞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범실을 최소화 했고 경기 내용이 좋았던 GS칼텍스 였다. 강소휘만 정상적으로 가동 되었지만 충분히 흥국생명을 잡을수 있었다고 생각되며 현대건설과 경기에서는 부상이 많이 회복 되어서 팀 훈련에 합류한 강소휘가 출격대기 한다.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2(19:25, 25:22, 25:21, 20: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세계 최강 터키리그에서 지난 시즌 득점 2위를 기록한 헬렌 루소(28득점, 40.74%)이 합격점을 줄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정지윤(21득점, 58.82%)이 랠리 상황에서 마침표를 찍어주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지난 MVP 양효진(18득점, 46.898%)의 중앙 공격 옵션도 위력적 이였고 고예림의 리시브 효율성이 컵대회 보다 올라갔던 부분도 희망적 이였던 상황. 또한, 상대에게 서브에이스 11개를 허용했지만 속공에 장점이 있는 이나연 세터가 아닌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오픈 토스의 정확도가 뛰어난 김다인 세터를 선발로 출전 시켰던 준비 된 전략전술도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하루.
반면, GS칼텍스는 강소휘(21점, 51.35%), 러츠(33득점, 39.39%)가 분전했지만 이소영(9점, 24.14%)의 공격에 계속 차단되면서 제대로 된 삼각편대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서브 싸움에서 완승(11-2)을 기록했고 블로킹(12-11)과 범실(24-21) 싸움에서 나타난 숫자도 큰 차이는 없었지만 5세트에 연속 된 실책성 플레이로 경기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8월에 열린 컵대회 에서는 GS칼텍스가 3-1(22:25, 25:18, 25:1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이소영(8득점, 26.67%) 상대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막혔지만 러츠 23점, 강소휘 19점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권민지가 11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났던 경기. 블로킹 7득점을 기록한 러츠와 블로킹 6득점을 기록한 권민지의 활약으로 블로킹 싸움(16-9)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서브(6-3)역시 강하게 잘 들어갔던 상황.
반면, 현대건설은 양효진(14득점, 42.31%)이 분전 했지만 연속경기 일정에 있었던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좌우날개의 타점이 떨어지면서 블로킹(9-16)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하루전 IBK기업은행 상대로 펄펄 날았던 정지윤(10득점, 26.47%)의 공격 옵션이 차단당하자 양효진이 후위로 빠졌을떼 득점이 일단 정지 했으며 외국인 선수 루소(12득점, 29.03%)는 4세트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상황. 또한, 고예림이 자신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던 기억이 있다.
죄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는 GS칼텍스 보다 화력이 떨어지는 현대건설은 이다영 세터의 이적으로 블로킹 높이가 낮아졌다는 약점이 올시즌 팀의 새로운 약점이 되고 있고 김다인 세터와 이나연 세터의 공존에 물음표가 붙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의 기복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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