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1/13)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7-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1/8)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0-9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6패 성적. SK 상대로는 숀 롱(24득점, 10리바운드, 4스틸)이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전반전(49-40)에 9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서명진(2득점)이 김선형과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역전패를 당한 경기.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큰 부상을 당한 김국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선발로 올라온 기승호와 부상으로 결장한 김민구를 비롯해서 트레이드를 통해서 팀을 떠난 선수들의 공백으로 세컨 유닛의 전력이 많이 약화 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던 전준범의 3점슛(1/5) 적중률도 신통치 않았으며 경기 후반부에는 함지훈이 추가적으로 눈 부상을 당하는 악재도 발생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창원LG는 백투백 원정 이다. 창원LG는 직전경기(11/14)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75-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5승7패 성적. KT 상대로는 캐디 라렌(17득점, 13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던 경기. 공격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김시래와 이원대가 백코트 싸움에서 허훈에게 판정패를 당했으며 정희재는 양홍석을 막아내지 못했던 상황. 또한, 팀 기동력이 떨어졌으며 높이와 투지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상대 약점을 아프게 만들수 있는 토종 빅맨 자원의 사격이 없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상대전에서 강점을 보여준 모비스의 토종 빅맨의 높이와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성실한 기동력을 기대해도 좋은 경기.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89-72 승리를 기록했다. 창원LG 상대로는 숀롱(21득점, 6리바운드)이 내외곽을 오가는 넓은 활동범위를 보여줬고 김민구가 18분여 출전시간 동안 12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장재석(10득점,7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고 식스맨들이 높은 수비 에너지는 보여주는 가운데 허슬 플레이도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득점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현민(3득점, 10어시스트)의 경기 조율도 합격점을 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창원LG는 저조한 야투(38.6%)와 3점슛(19.2%) 성공률이 나타났고 4쿼터(21-26) 턴오버 이후 손쉬운 실점을 허용한 경기. 김시래의 야투(2/14)와 3점슛(0/6) 성공률이 바닥을 쳤으며 깅병현은 24분여 출전시간 동안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또한,리바운드 싸움(38-41)에서도 밀렸는데 공격 리바운드를 14개나 빼앗겼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하다.
식스맨 전력에 약점이 생긴 모비스 입장에서는 백투백 원정 일정에 있는 LG를 홈에서 만나게 된다는 것이 다행이다. LG는 쿼터별 경기력이 기복이 심한 모습이고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모비스의 판정승이 예상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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