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원주DB 서울SK KBL분석
조회수 : 50 | 등록일 : 2020.11.15 (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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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는 직전경기(11/11)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5-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72-77 패배를 기록했다. 11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1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김종규가 1경기 출전후 다시금 2경기 연속 결장했고 김종규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배강률이 전반전 부상을 당한후 후반전에 다행히 투입 되었지만 배강률이 자리를 바웠던 시간 동안 김태홍이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한 경기. 저스틴 녹스(22득점, 8리바운드), 두경민(17득점, 7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무득점으로 침묵한 나카무라 타이치를 비롯해서 허웅과 김태술의 야투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3명의 가드 자원을 동시에 투입한 스몰 라인업의 스피드 있는 공격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던 상황. 다만, 4쿼터 후반부까지 11점차 리드를 빼앗긴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72-74, 까지 추격에 성공하는 근성을 보여준 부분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였다.


서울SK는 직전경기(11/13)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4-8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91-9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4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김선형(29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상대 수비가 정돈이 되기전 득점을 많이 가져갔던 것이 전반전(40-49) 열세를 극복하는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전반전 숀롱의 높이에 고전하던 자밀 워니(28득점, 8리바운드)도 후반전이 되자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안명준(17득점)과 최준용(8득점,11리바운드)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또한, 양우섭, 김건우가 센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으며 4쿼터(26-15) 역전승의 결과 였기에 기쁨도 배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승부처 뒷심이 강해진 SK를 상대로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11연패에 빠진 원주DB의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원정에서 78-72 승리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원주 원정 6연패 사슬을 끊어 냈다. 자밀 워니(15득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을 냈고 김선형(11득점, 6어시스트)이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보여주면서 배병준(12득점)이 반사 이익을 누렸던 경기. 여러 차례 중요한 수비를 성공시킨 최부경의 에너지도 좋았고 닉 미네라스(13득점)의 득점력도 살아났던 모습. 또한, 김민수, 최준용이 결장했지만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안영준이 결정적 3점슛으로 승기를 가져오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김현호, 김훈, 김태술 외에 김종규, 윤호영이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고 해결사가 되어야 하는 두경민의 야투(4/18)와 3점슛(2/10)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허웅의 에너지도 신통치 않았으며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에는 더블팀 수비 이후 외곽 3점슛 체크가 되지 않으면서 2쿼터(16-28) 상대에게 런을 허용했던 상황. 


원주 원정 6연패는 끊었지만 원주 원정에서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던 SK의 징크스는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원주DB의 백코트진은 김선형을 쉬지 않고 괴롭할수 있고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위에 있으며 선수들의 독한 경기력(?)은 보장이 되는 타이밍 이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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