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12)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79-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7승6패 성적. KT 상대로는 얼클락(25득점, 9리바운드)이 1쿼터 연속 8득점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오세근이 20분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던 탓에 김준일이 결장한 상대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으며 문성곤의 컨디션도 정상이 부상 후유증 때문에 정상이 아니였던 상황. 또한, 골밑은 주고, 외곽은 막자는 상대 수비에 3점슛(9/31, 29%)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삼성의 지역방어를 깰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전주 KCC는 백투백 원정 이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11/14)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83-7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0-80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최근 7경기 6승1패 흐름 속에 시즌 9승4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그분(?)이 오셨던 정창영(20득점)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펄펄날았고 유현준(7득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6스틸)이 공격의 다양한 옵션과 스틸 이후 속공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했던 경기. 부상 복귀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라건아(9득점, 12리바운드)의 횔약으로 타일러 데이비스(11득점, 5리바운드)의 출전 시간을 21분 미만으로 줄일수 있었으며 송교창(1724득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지치지 않는 기동력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이정현(12득점, 5어시스트)이 유현준을 도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으며 식스맨들은 수비에서 넘치는 에너지는 보여준 승리의 내용.
헨리 심스(전자랜드)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타일러 데이비스의 체력적인 부담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한 KCC이며 KGC인삼공사는 건강한 오세근의 위력은 기대할수 없는 타이밍 이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76-69 승리를 기록했다. 가드 자원 김지완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라건아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으며 타일러 데이비스가 2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이정현(18득점, 9리바운드)가 국가대표 슈터의 부활을 신고했던 경기. 기동력이 좋은 송교창(11득점)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코트를 유린했고 정창영(9득점)도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리바운드 싸움(34-42)에서 밀리는 가운데 골밑에서 손쉬운 실점을 많이 허용한 경기. 얼 클락(22득점, 6리바운드)이 본인의 득점은 해냈지만 보드 장악 능력이 떨어졌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득점,45리바운드)는 타일러 데이비스의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문성곤이 27분여 출전 시간 동안에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이날경기에서 'X맨'이 되었고 3점 라인에서 오세근을 풀어 놓았던 상대의 지역 방어를 오세근의 3점슛(0/3)이 끝까지 터지지 않으면서 깰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4연승에 성공한 KCC의 첫 번째 슈팅 시도 시간이 계속해서 짧아지고 있다. 적중률이 문제가 되겠지만 빠른 공수 전환 속에 많은 3점슛이 시도되는 경기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1차전과는 다른 난타전 흐름이 예상되며 핸디캡 승부는 패스 한다.
핸디캡=> 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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