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벨기에 잉글랜드 UEFA네이션스리그분석
조회수 : 55 | 등록일 : 2020.11.16 (월)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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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상대로 1패를 당했지만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3승1패로 승점 9점을 얻어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FW 아자리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 공백을 안고 있고 MF 카라스코 DF 카스타네가 부상으로 빠졌다는 소식이지만 중원의 핵 MF 데 브라이너가 건재하고 FW 루카쿠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잉글랜드전 선발 출격이 가능하다는 소식. 더불어 홈에서는 2016년 스페인전 패배 이후 무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강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잉글랜드. 아일랜드 징크스를 깨끗하게 극복하면서 친선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2승1무1패로 네이션스리그 A 2조 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조 1위 가능성이 사라지는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다. FW 래쉬포드 MF 챔벌레인 DF 아놀드,고메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DF 매과이어,제임스가 징계로 인해 벨기에 원정에 나올 수 없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구사하는 3백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잉글랜드 원정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조 1위를 지키고 있는 벨기에. 중원의 핵 데 브라이너와 주포 루카쿠가 건재하다. 잉글랜드가 수비진의 핵심들이 대거 이탈한 상태라는 점. 승점 7점으로 조 3위에 머물러 있어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홈에서 4년 가까이 패배가 없는 벨기에가 잉글랜드의 수비진 공백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벨기에가 원정에서 잉글랜드 상대로 패했지만 징계,부상으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잉글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설욕전을 제대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잉글랜드의 수비진 불안요소와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난타전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벨기에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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