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1월18일 한국전력 KB손해보험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50 | 등록일 : 2020.11.21 (토)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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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강철고우추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15)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1(25:27, 25:18,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2:25, 25:23, 23:25, 25:22, 12:15)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7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신영석(8득점, 33.33%)이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경기였던 탓에 김광국 세터와 호흡에서 부족함이 나타나며 공격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유효블로킹(7개)과 이단연결에서 합격점을 줄수 있는 활약을 보여준 경기. 중앙에서 신영석, 조근호의 활약이 더해지자 러쎌(25득점, 52.27%), 박철우(25득점, 48.94%)의 '양쪽 날개'도 힘을 낼수 있었고 서브(5-1), 블로킹(13-12), 범실(22-2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58.9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이 기록되면서 2경기 연속 안정적인 서브리시브가 나왔다는 것이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13)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1(22:25, 25:18, 25:20, 31:2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5:23, 23:25, 20: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6승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OK금융그룹 상대로는 범실(26-19)이 많았던 탓에 1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케이타가 45득점, 59.42% 공격 성공률과 서브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는 해결사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김동민(10득점, 50%)과 김정호(11득점, 41.67%)가 세트 상황에서 빠른 공격으로 영양가 높은 득점을 기록했으며 어택커버와 이단 연결등 눈에 보이지 않는 기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서브(7-2)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블로킹(15-9)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케이타는 리턴매치로 만난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무려 61.06%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끝까지 타점이 떨어지지 않았다. 몰빵배구의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상대 블로커들이 알고도 쉽게 막지 못할 정도로 높은 타점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타 효과는 아직까지는 매우 위력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이며 새롭게 판을 짠 한국전력은 아직 김광국 세터와 신영석이 완전히 팀에 녹아들었다고 볼수 없는 타이밍 이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1(25:22, 16:25, 25:18, 25:13)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가 최대 372cm의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2득점, 58.49% 공격 성공률을 기록 속에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대한항공 한선수 세터를 제치고 첫 연봉 킹에 등극한 황택의 세터는 컵대회에서 지난시즌 보다 업그레이드 된 분배의 미학을 선보였고 박진우와 김홍정이 책임진 미들블로커 선수들은 블로킹 6득점을 합작하며 팀 블로킹 싸움(10-8)에서 우위를 이끌어냈던 상황. 또한, 공격 점유율은 높지 않았지만 김정호(15득점, 58.82%)가 토종 날개 공격수 자리에서 영양가 높은 득점을 지원했고 곽동혁 리베로는 리그 성공률 100% 기록하는 수비력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한국전력은 FA로 영입한 박철우(19득점, 53.57%)가 분전했고 외국인 선수 러쎌(16득점, 51.85%)의 공격 성공률이 올라오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러쎌이 혼자서만 8개 범실을 쏟아내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에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세트플레이 옵션이 부족했던 탓에 3공격 옵션이 되어야 하는 속공을 자주 사용할수 없었고 안요한, 박태환이 나섰던 미들블로커의 경쟁력도 떨어졌던 상황. 또한, 주전 리베로 오재성이 편도선염으로 결장했던 탓에 리시브가 흔들렸으며 김명관 세터의 자신감이 떨어진 볼 배급도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7연패 기간 동안에 나타났던 많은 문제점이 사라졌다고 볼수는 없지만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한국전력 선수들의 조급함을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로 나타날 것이며 러쎌이 기본만 해준다면 토종 날개 공격수의 결정력에서는 박철우가 우위에 있는 만큼 화력 대결에서 KB손해보험에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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