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NC 두산 KB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54 | 등록일 : 2020.11.21 (토)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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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선제에 성공한 NC는 구창모가 2차전의 선발 투수로 나선다. 30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바 있는 구창모는 18일의 휴식일동안 컨디션을 어디까지 끌어올렸느냐가 관건이다. 두산 상대로 시즌 초반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현재의 구창모는 70구 이후가 꽤 위험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를 무너뜨리면서 알테어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큰 경기에서 홈런이 필요할때 터져 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알칸타라 공략은 엄청난 기세를 탈수 있게 해주는 부분. 불펜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선발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두산은 플렉센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3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세이브를 올린 플렉센은 이번 가을 야구 최강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식일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결정적일때 병살타가 터지면서 3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NC의 불펜 공략 실패가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르난데스의 2병살타는 시사하는 부분이 큰 편. 불펜의 실점이 나온건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전날 두산의 패배는 엄밀히 말하면 박세혁의 리드 실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2차전에선 조금 더 달라진 리드를 보여줄수 있을듯. 물론 구창모는 NC의 희망이라고 할수 있지만 시즌 최종전의 투구는 여전히 그가 정상이 아니라는 증거였고 두산의 타선은 전날 나름대로 타력은 유지했다. 그리고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NC의 불펜이 문제가 될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SCORE : 구창모와 플렉센은 모두 3회까진 잘 버텨낼 것이다. 그러나 구창모가 흔들린 뒤 두산이 리드를 잡고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는 5:2 내외에서 형성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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