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1월24일 KGC인삼공사 GS칼텍스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57 | 등록일 : 2020.11.24 (화) 18: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홍익베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20)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0(25:21, 28:26,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16:25, 14:25, 27:25, 25:18, 9: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승4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토종 윙 스파이커의 공격력이 아쉬웠지만 디우프가 33득점, 50.82%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4-2) 공략도 나름 잘됐고 블로킹(6-6) 득점은 같았지만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내면서 수비에서 버텨준 상황. 다만, 디우프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23.4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은 불안 요소로 남았던 경기였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1/21)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0, 25:19, 29:2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29:27,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4패 성적. 시즌 첫 연승을 2경기 연속 된 3-0, 셧아웃 승리로 기록하게 된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러츠(28득점, 50%)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소영이 다소 부진했지만 부상 이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강소휘(6득점, 42.82%)가 멋진 조커 카드가 되었고 유서연(12득점, 29.03%)이 제 몫을 해냈던 경기. 서브 에이스 싸움(10-3)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했으며 안혜진 세터의 침착했던 경기 운영도 나왔던 상황. 또한, 한수지가 블로킹 4득점, 유효 블로킹 5개를 만들어 냈으며 한다혜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가 나왔던 승리의 내용.


GS칼텍스는 리시브 효율 1위(40.03%)를 기록중이며 KGC인산공사는 리시브 효율에서 전체 6위(30.02%)를 기록중이다.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하고 블로킹으로 경기 분위기를 선점하는 GS칼텍스의 배구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 최장신인 206cm 메레타 루츠와 최근 블로킹 컨디션이 올라온 한수지가 디우프와 KGC인삼공사 토종 날개 공격수의 위력을 반감 시키는 블로킹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3-1(27:25, 16:25, 25:23, 25:12)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프(40점, 47.95%)가 랠리 상황에서 마침표를 찍어주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시즌 아웃 된 정호영의 공백을 날개 공격수의 화력으로 메우려고 했던 방법을 버리고 미들블로커 박은진(11득점, 58.82%)의 중앙 공격 옵션을 선택했던 것이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는 효과로 나타난 경기. 고의정, 고민지가 교대로 나오고 있던 날개 공격수 자리에 지민경(9득점, 31.03%)을 선택했던 것이 리시브의 안정화에 도움이 되면서 염혜선 세터가 다양한 플레이를 가져갈수 있었던 상황. 또한, 오지영 리베로가 높은 리시브 성공률과 함께 신들린 디그 능력을 선보였고 한송이 중앙에서도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블로킹 3득점,유효 블로킹(10개)을 많이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GS칼텍스는 러츠(30득점, 49.12%), 이소영(17득점, 37.14%)이 분전했지만 허벅지 부상을 당한 강소휘(11점, 30.30%)의 공격에 승부처에 계속 차단되면서 제대로 된 삼각편대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자 팀의 강점이 되었던 강한 서브를 구사하지 못했고 미들블로커 한수지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김유리의 컨디션이 3경기 연속 좋지 않았던 상황. 또한, 4세트 승기가 기울자 신인 김지원 세터를 투입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고 하지만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컵대회 준결승에서 만난 두 팀의 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3-1(21:25, 25:19, 25:14, 25:15)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가 25득점, 공격성공률 50%로 인삼공사 코트를 휘저었고 1세트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소영 대신 유서연(16득점, 42.11%)의 깜짝 활약이 더해지면서 강소희(16득점)와 함께 삼각편대의 화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1세트 최은지의 공격과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갔고 1세트 후반 공격력이 살아난 디우프의 활약으로 1세트를 가져갔지만 2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허무하게 내리 3개 세트를 빼앗겼던 경기.


컵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만났던 두팀의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2(12:25, 18:25, 27: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중 교체가 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디우프(21득점, 32.08%)가 3세트 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랠리 상황에서 마침표를 찍어주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정호영(12득점, 50% 블로킹 3개, 서브 2개)이 3세트 초반 교체로 들어와서 맹활약한 경기. 반면, GS칼텍스는 3세트 부터 쏟아져 나온 연이은 범실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는데 안혜진 세터가 3세트 KGC인삼공사의 정호영이 투입 된 이후 부터 중앙 공격 옵션이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연속해서 중앙을 고집(?)하면서 스스로 경기 리듬을 꼬이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유서연, 강소휘, 이소영중 한명의 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2명의 선수 러츠와 함께 삼각편대의 위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대전에서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KGC인삼공사가 한개 이상의 세트는 빼앗을수 있다고 생각 되지만 리시브가 흔들리게 되는 세트에서는 무너질 가능성 있는 경기.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