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칼리아리칼초 헬라스베로나 코파이탈리아분석

조회수 : 46 | 등록일 : 2020.11.26 (목) 06:14

유벤투스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칼리아리. 홈에서 베로나와의 코파 이탈리아 4라운드 이후 스페치아를 상대하는 만큼 이동에 대한 부담없이 주중 경기를 치를 수 있다. MF 파라고,난데즈 DF 체피텔리,고딘,라이코지아니스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있는 만큼 로테이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후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지난 시즌보다 공격의 짜임새가 좋아졌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베로나. 홈에서 사수올로 상대로 0-2 패배를 당한 가운데 리그에서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지만 FW 칼리니치,파빌리 MF 라조비치,베나시,비에이라 DF 파라오니,귄터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아 보인다. 특유의 짠물수비가 기능하고 있는 반면 FW 디 카르미네가 무득점에 그치는 등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은 상태라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칼리아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이후 아탈란타와의 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어 원정 2연전을 치른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부상자 공백이 가볍지 않은 두 팀. 다만 홈 2연전에 나서는 칼리아리가 좀 더 일정상 유리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칼리아리의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두 팀 모두 리그 일정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일정상 유리한 칼리아리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주말 리그경기를 앞두고 두 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베로나의 짠물수비 팀 컬러를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칼리아리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