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1월25일 KB손해보험 삼성화재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51 | 등록일 : 2020.11.26 (목) 09: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감추사가자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1, 25:14, 34:3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3, 22:25, 25:27, 25:20, 12: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이며 시즌 7승2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54.9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면서 황택의 세터가 자유자재로 토스를 배달할수 있었고 케이타(18득점, 64%)의 공격 점유율을 30.86% 까지 대폭 낮추는 변화 속에서 5명의 선수가 7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인 경기. 서브(5-0)와 범실(19-29)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어택커버와 이단 연결등 눈에 보이지 않는 기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케이타의 피로누적을 줄였던 경기에서 창단후 처음으로 천안 원정에서 0-3,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기에 기쁨도 배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2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0, 25:18, 24:26, 11:25, 8: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1:25, 25:18, 11:25, 25:18, 9:15) 패배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2승7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신장호(17득점, 50%)가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이며 먼저 2개 세트를 획득했지만 블로킹(8-13), 서브(5-7) 싸움에서 밀리고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 싸움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바르텍(19득점, 40.48%)이 어려운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범실이 아닌 정상적으로 토스가 올라온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범실이 나왔고 이승원 세터의 5세트 토스 불안 현상도 나타난 상황. 또한, 젊은 선수가 많은 탓에 세트마다 경기력의 편차가 크다는 것이 고민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케이타는 상대 블로커들이 알고도 쉽게 막지 못할 정도로 높은 타점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바르텍은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고 삼성화재 토종 날개 공격수 전력 역시 KB손해보험 보다 파괴력이 떨어진다. 또한,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면서 선수들이 느껴야 하는 피로감은 배가 되었고 팀 사기도 떨어진 타이밍. 토종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으며 케이타 라는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한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2(23:25, 21:25, 25:22, 25:19, 15:11) 승리를 기록했다. 1,2세트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눈에 보이는 오픈 공격의 시도가 많았던 탓에 블로킹을 많이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내줬지만 케이타가 69.17%의 높은 공격점유율 속에서도 54득점, 59.04% 공격 성공률과 서브에이스 5개를 성공시키는 원맨쇼를 선보이며 리버스 스윕 승리를 팀에 선물했던 경기.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3세트 부터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의 연속이 나오면서 수비에서 분위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탰던 상황. 다만, 김동민의 부진과 83년생 곽동혁 리베로가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몸놀림이 둔화 되었지만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반면, 삼성화재는 강한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면서 블로킹(10-6)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며 1,2세트를 먼저 획득했지만 3세트 부터 살아난 케이타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고 3세트 부터 바르텍(38득점, 53.85%)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바르텍은 혼자서만 17개 범실을 쏟아냈으며 박지훈 리베로는 이날 리시브 효율 23.53%로 올시즌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상황.


컵대회 에서는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3-1(25:21, 21:25,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레프트 정성규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바르텍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던 경기. 서브에이스에서 8-3, 스코어를 만들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구도현(11점), 김동민(13점)이 분전 했지만 당시 팀 합류가 늦었던 케이타가 컵대회에서 결장했고 한방을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KB손해보험은 예비역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김재휘와 윙스파이커 황두연이 합류한다. 김재휘의 합류는 높이 싸움에서 힘을 더해줄 것이며 황두연은 원포인트 서버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 안우재가 돌아오는 삼성화재 보다 힘이 되는 '예비역 복귀 효과'를 기대할수 있고 홈경기 일정에서는 KB손해보험의 서브 컨디션이 올라갔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