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분석] 19:00 우리은행 vs OK저축은행
조회수 : 145 | 등록일 : 2019.01.18 (금)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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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전력이 예년보다 떨어졌다는 평가를 몇 시즌째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통합우승을 해내고 있고, 올 시즌에도 세간의 평가는 비슷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용병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크리스탈 토마스를 지명. 이은혜-박태은-홍보람 등 지난 시즌까지 벤치 멤버로 맹활약한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주전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과거 WKBL에서 뛴 적이 있는 김소니아가 우리은행으로 돌아와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17승 3패 기록.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신생팀으로, 지난 시즌 해체된 KDB생명의 정식 새 주인은 아니지만 네이밍 스폰서로서 위탁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연히 KDB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다만 팀의 핵심 멤버인 포인트가드 이경은이 신한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전력이 한층 더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안혜지가 한층 더 성장하고 진안도 꾸준히 로테이션에 합류하며 지난 시즌과 같은 최악의 전력만큼은 면하고 있다. 7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 코멘트

1~4라운드에서 모두 우리은행이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이 기대이상의 전력으로 중상위권 팀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성공하고 있으나, 공수밸런스가 잘 잡힌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늘 전력의 열세를 여실히 드러냈다. 9일전 OK저축은행 홈에서 열렸던 4라운드 경기에서는 우리은행이 69-64로 승리. 크리스탈 토마스가 단타스의 생산력을 꽤 많이 억제시켰음에도 불구하고 5점차 접전이었는데, 구슬과 안혜지가 33점을 합작하며 우리은행을 괴롭혔다. 신예들이 치고나오면서 주득점원 역할까지 해내며 OK저축은행은 휴식기 이후 최근 2연승 중인데, 여전히 약간의 기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원정에서 우리은행을 잡아내는 이변까지는 아직까지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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