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아스날. 최근 리그 3경기 1무2패에 그치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주말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승점 12점으로 조 1위를 이미 확정한 것이나 다름없는 만큼 로테이션을 통해 토트넘과의 대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FW 마르티넬리 MF 파티 DF 루이즈,마리,챔버스,콜라시나츠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이어진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4경기 12득점 2실점으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다른 팀과의 체급 차이를 충분히 보여줬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원정에 나서는 라피트 빈. 2연패 이후 조 최약체 던도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조 2위 몰데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고 최종전에서 몰데를 잡아낼 경우 자력으로 32강 진출이 가능하다. 주포 푼타스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FW 카라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만 FW 쇼베스베르거 MF 스잔토,류비치치,페트로비치,벨리미로비치 DF 디본의 부상 공백을 안고 있다는 점. 던도크와의 2연전에서 PK를 4개나 허용할 정도로 수비수들이 잦은 실수를 범하고 있는 만큼 아스날 상대로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아스날이 조 1위가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4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던도크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32강 진출을 노리는 라피트 빈 상대로 리그와는 다른 유로파리그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아스날이 리그에서 부진한 상황이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유로파리그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 라피트 빈의 수비진이 잦은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물론 -2.5 핸디캡도 아스날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라피트 빈이 2연승을 기록하긴 했지만 상대가 최약체 던도크 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로테이션 멤버들이 유로파리그에서 선전하고 있는 아스날의 우세가 예상되는 만큼 2.5 기준 오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일반: 아스날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2.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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