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상대로 2경기 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밀란. 주포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FW 레앙 DF 무사치오가 이탈했다는 소식이지만 나폴리,피오렌티나를 연달아 격파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FW 이브라히모비치가 빠진 공백을 FW 레비치,디아즈 같은 공격자원들과 2,3선의 활발한 공격가담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더불어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됐던 피올리 감독이 음성 판정을 받고 복귀한다는 점도 잘 나가고 있는 밀란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원정에 나서는 셀틱. 스파르타 프라하 상대로 2경기 8실점을 허용한 끝에 1무3패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쳐 사실상 탈락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리그컵에서도 로스 카운티에 0-2로 패하는 등 최근 공식전 5경기 1승1무3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 5경기동안 무려 13실점을 허용했을 정도로 스코틀랜드 최강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포레스트의 부상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지만 조별리그 4경기 13실점을 허용한 수비불안이 밀란 원정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밀란. 피올리 감독의 복귀에 주포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에도 리그 선두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릴과의 2연전에서 1무1패에 그치며 주춤하기는 했지만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4경기 13실점을 허용한 셀틱의 원정 약세를 고려하면 홈팀 밀란이 무난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핸디캡: 밀란이 주포 공백에도 리그 선두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는 경기라는 점. 셀틱의 수비불안이 심각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셀틱이 4경기 13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밀란이 주포의 공백에도 다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밀란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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